7월 부산에서
Ordinary Days/2010 2010/08/20 16:317월 초, Rajesh가 한국에 왔고, 어김없이 부산에서의 일정을 위해 내려갔다.
이리저리 바쁜일정이지만 꼭 만나야할 사람이 있었다.
영국에 유학가 있는 형민이.
올 여름 방학은 두달이상 한국에 나와있다.
얼마전 연락을 받았고, 서로 어디서든 꼭! 보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내가 먼저 부산을 내려가게 되었으니 당연히 만나는거지!!
작년 여름 영국에서 만난후 처음 만나는것!
1년 밖에 안되었네.. 한국에 있어도 몇년간 못본 사람들도 있는데 의외로 자주 만나네~
부산 내려간날 바로 밤에 만났다.
역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해운대를 거쳐 송정으로.
나이가 들었는지 대화내용이 -_- 예전이랑 다른것을 많이 느꼈다.
내가 형민이랑 이런이야기를 하게 될줄이야! ㅋ
아이폰 전화용 사진으로 한장 찍기.
다음날 나의 일정때문에 오래 이야기는 못하고 헤어졌다.
이틀 후에 또 만나기로 했으니까? ^^;;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저녁.
사실 이날은 Rajesh와 형민을 소개 시켜주는 날이다.
영어로 대화가능한 두사람이라 망설임없이 만나게 해줬다.
해운대 스펀지에 있는 부페에 가서 저녁을 먹고.
2007년 4월에 병국이오빠랑 형민이랑 같이 가서 앉았던 자리에 또 앉게 되었단다! 헐~
여튼 맛있게 먹고 광안리 빈스빈스에 가서 본격적으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 나는 옆에서 방관자였고 라제쉬와 형민이 둘이서 인생과 신과 도와 주는 것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뜨겁게 토론이 벌어졌다.
내가 한건 이야기 듣다가 빈스빈스에서 보이는 광안대교가 이쁘길래 사진찍기? ㅎ
항상 스타벅스만 가다가 빈스빈스에서 보는 광안대교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당~
열심히 토론중인 형민이.ㅎㅎㅎ
사실 결론이 없이 끝나버린 대화였지만 오랫만의 박진감 넘치는 대화가 좋았다던 라제쉬다.
형민이랑은 또 다음에 부산 내려가서 만나 이야기를 했다. ㅎㅎ
부산에 내려가면 만날 사람도 있고, 편하게 나의 이야기와 의견을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부산이 요즘 점점 좋아지는 날들..
2010.7.9~13
이제 휴가 시작인데 또 부산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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