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 Bath
Travel/Aug13~17.2009 England 2010/02/12 02:24
광장에서 커피와 휴식을 취하고 이제 로만 바스를 보러 가자.
건물안으로 들어갔더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있다.
티켓을 살려고 하는데 가격이.. 한사람당 11.50 파운드다. 2만원이 넘어가는 금액..
목욕탕 보는데 한사람등 2만원씩 주기에는 아깝지 않냐는 말에 돌아서려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안보는건 또 좀 그렇지 않냐고 한다.
로만바스 보러 왔는데 바스 안보면 이상하지 않냐고.... 한참을 고민했다.
일단 보기로 결정.
들어가기전에 내기를 했다. 점심 사기!!
로만 바스 안에 물이 있다? 없다?
나는 없다에 걸었고, 상대방은 있다에 걸었음..
결과는..... 내가 밥 샀다. ㅋㅋㅋ
집에 가져온 영수증.
책상위에 올려 놓다보니 색이 조금 바랬다.
두명 티켓값만 23 파운드다.. 너무 비싸.. 흑흑
티켓을 사면 전화기 처럼 생긴 기계를 준다. 설명해 주는 안내 기계다.
당연히 한글은 없다. 영어로 들어야 한다.. -_-;;
보시다 시피 로만바스에는 물이 가득차 있다.
로마 사람들이 영국에 와서 만든 목욕탕이다. 저 물은 그 때부터 마르지 않았다.
이것저것 보고 있는 중. 안내판을 보고 있었지만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잠시 잡담을 하자면.. 난 영국이 그렇게 추울줄 몰랐다. 6년전 유럽여행 할때는 그렇게 안추웠던 것 같았는데..
더운 이탈리아에 있다가 올라와서 그런지 있던 옷 다 껴입을 정도 였다.
형민이는 날씨 더운거라고....-_- 영국사람 다되었구나..
실내로 들어가면 예전 로만바스의 원래 모습의 모형이 있다.
친절하게 설명도 다 해준다. 사진은 설명 듣고 있는 중.
원형은 그대로 보전하면서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게끔 잘 만들어 놓았다.
습기가 차있어서 그런지 퀘퀘한 냄새는 항상 따라다녔다.
조각상들도 많았고. (뒤에서 열심히 설명 듣는중)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안내해주는 기계를 듣고 있으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어서 사람들이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기계가 안내해주는거 다 들으면 3~4시간은 넘게 걸릴듯..
이곳은 영국에서 유일하게 하나밖에 없는 온천이 있는 곳이다.
물에 함유되어있는 성분 때문에 돌이 주황빛으로 변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뜨거운 물이라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저 물을 건드리면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손을 적시던데.. 물 상태보면 그러고 싶지는 않다.. ^^;;
기념촬영. 역광이라 얼굴 안나옴. Good job.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탕이 있다. 탕종류는 정말 무수하게 많다.
여긴 사람들이 동전을 많이 던져 놓아서 이쁘다.
이 곳이 바로 따뜻한 온천이다. 밑에서 뜨거운 물이 올라 오는데.. 공기방울이 톡톡 터지는 것을 볼수 있다.
사진상 물에 하얀 점들이 공기 방울이다.
이렇게 로만 바스의 관광을 마무리 하고 바스 시내 구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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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바스로 오는 길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었는데..
형민이가 운전을 하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그 길을 따라 가다가
"아 이 길은 fastest way 가 아니네.. " 그러는데 내가 아는 발음과는 많이 달랐다.
그 순간에는 그냥 지나치다가.... Hospital이 나와서 발음을 해주는데... -_-;;;
북미 영어에 익숙해진 나에겐 너무나 어색.
그 뒤 영국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영국영어와 북미영어의 발음 차이를 가지고 잼있게 놀았다.
그 중 지금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것 몇가지.
job
happy
hospital
apple
schedule
city
그때는 길을 걸어가다가 보이는 단어마다 비교 했었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많지 않다..-_-;
어쨋든. 재미 있었던 영어발음 비교.^^
2009.8
Roman Bath,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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