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관람기
Ordinary Days/2010 2010/05/10 00:04분명 전에 보았던 책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읽는 듯한 기분이었다.
완전한 새로운 이해와 현대미술을 보는 눈이 새롭게 띄게 되었다.
그리곤,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중 보게된 책자에 소개된 전시하나.
나와 있는 전시 사진 한장.
그 사진 한장이 나를 자극 시켰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결국 국립 현대 미술관을 찾게 했다.
대학교 3학년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찾은 국립 현대 미술관.
멀고먼 이 곳 과천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어제 탈옥한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가지고 놀았더니,
결국 버그를 먹었는지 음악 1시간 듣고 난 후 배터리가 25% 줄어들었다. ㅠㅠ)
내가 보고 싶은 전시는 '누가 미술관을 두려워 하라', 올해의 작가 '박기원'의 전시이다.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
관람료는 통합권 6,000원 이다. 이 통합권으로 모든 전시를 다 볼수 있다.
내가 간날은 어버이 날이라, 부모님과 함께 오면 표 한장은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난 혼자 갔으므로 패스 - _-)
이제 올해의 작가 박기원의 작품을 감상하러 가자!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alr wall 이 나오는데 이것이 첫번째 작품.
그 안에서 작품에 대한 설명, 작가에 대한 설명이 나오므로 놓치지 말고 꼭 보고 작품을 감상하기.
이해를 하고 난 후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재미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
작품명 - 희미한
스테인레스 철이 2000kg이나 사용되었다고 한다.
전시 도록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신발위에 덧신을 신어야 한다.
작품명 - 배경
이 작품을 보기 위해 국립현대 미술관을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00평 정도되는 공간에 옥색빛이 나는 시트지가 붙여져 있다. (저 시트지는 작가가 손수 하나하나 색을 입힌 것이다.)
내가 왜 이 작품에 끌려서 오게 되었을까.
우선 공간을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내가 그 공간에 있으면서 작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다는 점.
그 외.. 글쎼... 말로 하긴 힘들지만... 내가 가지 못하는 작가읙 길을 가고 있는 작가에 대한 동경??
기타 등등..
왜 내가 이 작품에 끌렸는지, 왜 내가 박기원의 작품들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까지 흘려야 했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어쨋든, 나에게 이런 감동을 준 작가에게 감사할 뿐이다.
다른 전시를 계속해서 보던 중.
오후 3시부터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려 보았더니, 아까 그 곳에서 연주가 진행되고 있었다.
짧게 찍어본 연주 장면
이 전시 말고 젊은 모색 三十 도 재미 있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표현방법들로 가득차 있어서 보는 내내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사진촬영은 금지 되어 있어서 사진은 한장도 없다. ^^;;
전체적으로 한번 다 둘러본 후, 피곤하기도 하고 이제는 돌아갈 시간.
내려오는 길 다시만난 야외 조각 공원 작품들.
저아이는 10년 전에도 저기 있었고 아직도 저곳에 있다. ㅎ
연인과 함께 와도 좋은 곳.
Someday, someone will be found.
2010.5.8 편안했던 하루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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