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출국하는 날.

Oneness Deeksha/08Dec_Lv.2_India 2008/12/15 11:00

오늘 인도로 출국하는 날..
한달 동안 기간을 생각하고 떠난다.

이렇게 떠나기 싫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정말 가기 싫다.
그냥 한국에서 일하면서
엄마 아빠한테 내가 연락하고 싶을때 하고
친구들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추운 겨울을 즐기고...

2주일 전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바랬고
코스 참여자가 없기를 바랬으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도 했고

인도에 가면 좋은 사람들 좋은 환경 좋은 음식
모든 좋은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가기가 싫은 것일까

내가 왜 울고 있는지 왜 이렇게 슬픈지

내가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건
그 한달동안의 인도 생활이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 길은 내가 선택한 것.

해보자.

Trackback 0 : Comment 0
◀ PREV : [1] :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 [296] : NEXT ▶